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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간단상식/건강, 의료

[의료] 코로나19 위험장소는 2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by Jarlie 2020. 3. 10.

코로나19 위험장소는 2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많은 국민분들이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의 감염이 비말감염이나 밀접접촉으로 주로 전파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각종 모임도 취소되고 있는데요.

 

여기서 비말감염이라고 하는 것은 감염자의 재채기나 기침에 섞인 바이러스를 담은 물방울이 다른 사람의 코나 입으로 전달되어 감염이 발생되는 것을 말하고밀접접촉이라는 것은 반드시 감염자와의 직접적인 신체적 접촉 뿐 아니라일정 시간 동안 같은 공간에서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전염 경로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에서 가장 위험한 곳은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장소를 생각해볼 수 있을까요?

 

클럽이나 바에서 라이브를 들려주는 라이브바, 클럽, 헬스장, 뷔페, 오락실, 노래방 등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런 장소들에서 코로나19의 전염이 발생했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또한, 이런 곳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지적한 대로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라면 다른 장소에서도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통풍이 되는 야외 환경이라도 사람들이 너무 많이 밀집한 장소는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겠지요. 예를 들어, 가수나 아이돌의 야외 대규모 콘서트 처럼요.

 

반대로 통풍이 잘 되고 사람들이 밀집해있지 않은 곳이라면 감염의 위험은 낮아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산책이나 조깅 등의 야외 활동이나, 사람들과의 접촉이 적고, 손을 뻗어도 다른 사람이 닿지 않는 거리가 유지되는 곳에서 미술 감상 등은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급속하게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집 밖에 최대한 나가지 않고 집에서만 답답하게 계시는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2가지만 기억한다면 너무 활동에 위축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1)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

 

(2)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만 피해주세요!

 

특히 곧 봄이 오면서 벚꽃이 흐드러지게 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행사를 준비하는 측에서 사람들이 너무 밀접접촉하지 않도록 1-2미터 정도 떨어져서 감상할 수 있게 한다면, 벚꽃축제와 같은 야외 행사에는 참가를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오는 4월 12일에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이월드 별빛벚꽃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에서,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여서 시민 분들의 지친 마음을 벚꽃축제가 잘 달래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구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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