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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15

[시사] 지오영의 군장병 강제 동원, 정당한 대민지원이라고? 분노가 치민다. 지오영의 군장병 강제 동원, 정당한 대민지원이라고? 분노가 치민다. 사상 초유의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되고 나서, 마스크 유통의 중심에 지오영이 떠올랐다. 지오영은 본래 약국 유통업체로, 정부가 이 업체와 다른 업체(백제약품)를 전국 약국으로 공적마스크를 유통하는 채널로 선택한 것이다. 이 선정과 관련하여 특혜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정부에서는 이 업체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유통망이 넓었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기존 약국 유통망을 놓고 볼 때, 지오영과 백제약품이 각각 1위와 2위였다고 한다) “정부, 마스크 납품업체 지오영에 특혜” 게시글 차단 - 미디어오늘 정부가 마스크 납품업체인 지오영과 백제약품에 공급 특혜를 줬다는 게시글들이 ‘접속차단’(시정요구)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 2020. 4. 2.
[시사] LA 한국 교민들의 마스크 지원 요청,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LA 한국 교민들의 마스크 지원 요청,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 코로나19의 추세가 확연한 감소세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진정세에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국민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준수해서 고비를 넘긴다면, 비로소 코로나19의 불길이 어느 정도 잡혔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면, 미국과 유럽은 지금 코로나19로 매우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중국이야, 평소 미세먼지나 황사 문제가 있어서 방역용 마스크 수요가 존재해왔고, 이와 관련한 산업이 발달했으며, 국민들의 위생 관련 의식수준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지만,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미세먼지나 황사 문제가 거의 없고, 마스크 산업도 거의 발달하지 .. 2020. 3. 31.
[시사] 코로나19 사태에서 마스크에 대한 정부의 입장 번복을 마냥 비난할 수는 없다. 코로나19 사태에서 마스크에 대한 정부의 입장 번복을 마냥 비난할 수는 없다. 전 국민이 코로나19를 피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구하고 싶어도 구하지 못하는, 그래서 사상 초유의 마스크 5부제까지 도입된 우리나라. 마스크 필터 재료의 수입 한계를 감안하더라도, 정부에서 보여준 갈팡질팡 마스크에 대한 입장 번복은 우리 국민들의 불안한 마음에 독을 쏟은 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입장 번복이라고 해서, 꼭 잘못되었다고 만을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상황이나, 전문가들의 조언, 최신 임상근거에 따라 마스크 착용 권고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마스크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일지 정리하면서.. 2020. 3. 12.
[의료] 마스크 대란에 이어진 마스크 양보 릴레이, 과연 누가 양보하고, 누가 사야 할까? 마스크 대란에 이어진 마스크 양보 릴레이, 과연 누가 양보하고, 누가 사야 할까? 요새 마스크 대란이 이어지고, 사상 초유의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되면서, 마스크 양보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오는 식약처의 긴급 메시지에서도 “꼭 필요한 분들 먼저 배려 부탁드립니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특히 젊고 건강한 계층을 중심으로,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지 않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과연 이것이 올바른 답인지 생각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마스크가 필요한 사람은 단순히 젊고 건강한 것, 만으로 정의내리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마스크의 의미 첫 번째. 개인의 의료적 차원. 개인의 의료적 차원에서, 마스크는 감염된 사람, 또는 감염이 의심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비말이 .. 2020.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