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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야기

[시사] 반미 외치는 자칭 인권운동가 윤미향, 딸은 미국 UCLA 음대 유학 & 200일 만에 정경심 석방

by Jarlie 2020. 5. 10.

반미 외치는 자칭 인권운동가 윤미향, 딸은 미국 UCLA 음대 유학

& 200일 만에 정경심 석방

 

21대 총선 당선인 윤미향

 

윤미향은 이번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7번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초선)에 당선된 당선인이다.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기도 함) 대한민국의 인권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로 일해왔는데, 1992년부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일을 해왔다.

 

 

이용수 할머니 비판에 윤미향 "할머니 기억 달라졌다"

"할머니 지원금 영수증도 보관, 21대 국회서 운동 이어간다"... 한국당, 정쟁화 조짐

www.ohmynews.com

 

그런데 지난 57, 위안부 피해자 중 한명인 이용수 할머니(92세)가 기자회견을 열어, 수요집회의 성금 관련 사용의 불투명성을 포함하여, 공개적으로 윤미향 당선인을 비판했다. 특히, 2015년 말에 있었던 위안부 합의, 그리고 그 합의에 따른 10억엔의 보상금이 들어오는 것을 피해자들은 모르고 있었으나, 윤미향 당시 대표만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다음 날,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용수 할머니의 비판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일이 있었다.

 

당선인의 주장은 이렇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활동과 회계는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드린 지원금 등 영수증은 모두 지장이 찍힌 채로 보관중임.

-2015년 말 위안부 합의(2015년 12월 28일)와 관련하여 그 방송을 함께 봤으며, 기자회견도 같이 열었는데,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음. (실제로 당일 ‘박근혜 정부의 한일합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자회견에 함께 했음)


이어지는 논란들

 

 

[단독]"나눔의집 후원금 할머니 위해 쓰인적 없어"

내부 제보 나와…위안부 피해 할머니 생활은 보조금으로 이뤄져

www.nocutnews.co.kr

 

최근 내부 제보에서는 나눔의집 후원금이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쓰인적이 없다는 기사도 나왔다.

점입가경이다.

 

이용수 할머니 논란이 나오는 것 중에 큰 원인은 기부금과 성금의 사용과 관련해서 이다. 그리고 알려지기로, 이 단체가 4년 동안 받은 기부금이 약 50억에 달하지만(491000만원), 피해자 지원 사업에 쓰인 것은 1/5도 안 되는 92000만원 정도라는 것이다. 이 일은 누군가가 ‘해먹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서로 간의 오해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어서 아직 더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정의연 "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前대표 떠나보내는 데 섭섭했을 것" - 머니투데이 뉴스

정의기억연대(옛 정대협)가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고 발언했던 이용수 할머니(92)가 윤미향 전 정의연 대표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함께할 수 없어 서운함과 섭섭함이 커지며 오해가 생겼다는 입장을...

news.mt.co.kr

 

하지만 아직 이용수 할머니의 입장이 다시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는 윤 당선인을 축하하는 마음과 서운함, 섭섭함을 느끼셔서 오해가 생겼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마치 이용수 할머니를 이해하는 듯한 발언이지만, 사실 할머니가 기분이 좋지 않았으므로, 사실과 다른 잘못된 발언을 했다는 뜻이다.

 

 

 

윤미향 감싸는 시민당 "이용수 할머니 논란, 한국당 사전기획 의심"

더불어시민당은 일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작심 비판하고 나선 정대협(현 정의기억연대) 출신 윤미향 당선자와 관련해 “지속적인 가짜뉴스..

news.chosun.com

 

여기에 더불어시민당은 미래한국당의 공작에 이용수 할머니 논란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논평까지 내놓았다. 아무리 위안부 피해자인 할머니더라도, 본인들의 이미지에 흠집을 내면 재반박이 나오기도 전에 벌써 이런 성명들을 발표해 여론을 몰아가는 수작질을 하는 것이 흠칫 놀라게 한다.


윤미향 당선인의 딸 유학 논란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이용수 할머니 논란의 중심에 있던 윤미향 당선인의 딸 논란이 일어났다. 반미, 반일을 외쳐온 당선인의 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음대에 유학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다.

 

평생 인권운동에 매진해왔다는 그녀에게, 1년에 학비만 약 5000만원에 달하는 이 학교에 어디서 돈이 나서 딸을 유학시키고 있는지도 궁금하지만, 반미와 반일을 외쳐온 당선인의 딸을 굳이 미국에서 유학시키고 있는 것도 헛웃음이 나온다.

 

일반 사람들이라면 자녀들의 미국 유학, 그것도 UCLA 음대 유학을 생각이나 해볼 수 있을까?


좌파들의 내로남불식 자식사랑은 계속 있어왔다.

 

이쯤되면 다시 짚어보지 않을 수 없다. 최근 대리시험 논란이 있었던 조국 아들은 미국의 조지워싱턴대를 유학했고, 반미를 외쳐왔던 임종석 딸은 시카고예술대학을 유학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딸은 일본의 우익 대학인 고쿠시칸 대학을 유학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평소 반미나 반일을 외쳤지만 제 자식들은 미국과 일본에 유학을 보낸다거나, 소위 가붕게(가재·붕어·게)로도 만족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좋은 말은 다 해놓고, 본인 자식들은 특목고를 보내고, 온갖 스펙을 다 만들어 의전원이나 로스쿨에 합격시킨다던지 하는 위선을 이번 정권에서는 너무 적나라하게 보고 있다.

 

솔직히 이런 감성 좌파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아니다. 왠지 친근하고 지지하면 더 좋은 세상이 올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러한 선동에 너무나도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보여지는 모습을 굉장히 중시한다. 마치 이번 이용수 할머니 논란에서 윤 당선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단체의 대처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제 지지자들도 알 때가 되지 않았나?

 

그들과 일반 대중의 삶은 전혀 다르다는 것.

그들은 그들이 말하는 것과 같은 삶을 살고 있지 않다는 것.

 

 

정경심 교수 200여일만에 석방…지지자들에 허리숙여 인사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6개월의 구속기간이 만료돼 10일 석방됐다. 지난해 10월2...

news.khan.co.kr

 

오늘 조국의 아내이자 현재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문제 등 14개 혐의로 기소된 정경심씨가 200일만에 석방(구속기간 만료)되었다. 그런데 그녀가 석방되는 곳 앞에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나와, 정경심 교수에게 ‘힘내세요’, ‘사랑해요’ 등의 구호를 외쳤다고 한다.

 

40억 정도의 재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평소에도 강남의 빌딩을 소유하는 것이 꿈이라며, 재태크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에게 일반 대중이 관심이나 있었을까? 정말로 그녀가 서민들을 위해 무언가 해왔던 것이 하나라도 있었을까? 서민의 삶에 대해서 고민해본적이라도 있을까? 검찰개혁에 대해서 고민을 해봤을까?

 

그럼에도 대중들은 조국의 이미지, 정경심의 이미지를 보고 그 앞에 가서 힘내세요, 사랑한다며 구호를 외친다자신과는 전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그들을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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